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는 이날 중국정부가 금융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규정을 시행키로 했다.
중국의 소규모 금융회사들은 주로 중국내 영세기업과 자금을 필요로 하면서도 은행시스템에서 대출을 받기 곤란한 저소득층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
영세 금융회사들은 지난 2015년에 중국 전국에서 9000개사 가까이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최근 수년간 비금융업계의 금융리스크 억제에 나서면서 올해 6월말 시점에서는 7333개사로 줄어들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