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타스통신은 한국과 러시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모스크바 국제 항공편 운항의 재개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인천∼모스크바 국제선 운항을 금지하지 않았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가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 노선 수요가 끊겨 운항이 중단됐다.
러시아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의 러시아 입국과 국제선 정기 항공편 운항을 일시 금지했다.
이후 8월1일부터 탄자니아와 터키, 영국 등 일부 국가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