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이런 격차가 다시 벌어질 여지도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인종별 의료 격차는 여전했다.
AACR는 2000년부터 2017년까지 관련 자료를 추적한 결과 암 발병 이후 사망한 비율은 흑인이 3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백인과 히스패닉, 아시아 출신의 평균은 20%였다. 인디언과 알래스카 원주민은 11%로 낮았다.
흑인은 백인과 비교했을 경우 전립선암과 유방암으로 사망한 비율이 높았다.
히스패닉 젊은층은 다른 인종에 비해 백혈병 사망자가 많고, 가난한 사람은 결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