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8일 ‘제 1회 티레이더 배틀 FINAL ROUND’ 수상자를 발표하고 이들 입상자에게 우승상금 포함 총 1억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앱에 유안타증권 위탁계좌를 등록한 회원은 연중 언제라도 인원, 기간, 우승 기준, 배틀 종류 등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배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배틀격인 FINAL ROUND에 참여해 우승상금을 두고 경쟁할 수 있다.
2020년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제 1회 티레이더 배틀 FINAL ROUND’는 2019년 9월부터 적립된 상금 1억800만 원을 놓고 1300여 명의 고객들이 경쟁을 벌였다.
총 10명이 입상한 가운데 닉네임 경영왕이 전반 리그 수익률 255%, 후반 리그 수익률 413% 등 최고 랭킹 스코어로 우승해 상금 88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FINAL ROUND에선 상위 랭커들의 보유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열람 기능’이 인기 콘텐츠로 떠올랐다.
‘티레이더 배틀’ 앱 회원이라면 일정 포인트를 사용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앱 유저들이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매매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얻고자 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금은 ‘티레이더 배틀’ 참여 인원, 배틀 개수, 시장 거래대금 등과 연동해 매일 증가하는 방식으로 FINAL ROUND 개최 전일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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