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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영국 리그컵 대회 16강전 대진 확정…CL 출전 리버풀, 맨시티 등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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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영국 리그컵 대회 16강전 대진 확정…CL 출전 리버풀, 맨시티 등도 합류

현지시간 17일 챔피언스리그(CL) 출전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이 합류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라바오컵(EFL컵) 16강전 대진이 확정됐다.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간 17일 챔피언스리그(CL) 출전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이 합류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라바오컵(EFL컵) 16강전 대진이 확정됐다.

현지시간 17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라바오컵(EFL컵) 4라운드 조 추첨식이 열려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2회전 및 3회전의 조 추첨이 실시됐다. EFL컵은 이미 2회전을 모두 소화했다. 에버턴 등 상위 카테고리 팀이 승승장구하는가 하면 울버햄프턴이 스토크(2부)에 패하는 등 파란도 일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24일에 걸쳐 행해지는 3회전에서는 리버풀이나 작년 시즌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대회 도전 클럽들이 등장한다.

잉글랜드의 경우 프로부터 아마까지 모든 팀이 참여하는 FA컵 외에도 리그컵을 진행한다. 리그컵의 경우 흔히 프로를 말할 때 일컬어지는 1부부터 4부까지의 클럽이 참여한다. 위상이 다른 대회들보다는 낮아도 정식 우승컵으로 인정받는다.

대진표에 따르면 직전 시즌 EPL 우승팀인 리버풀의 경우 험난한 대진을 받아 들었다. 아직 32강전을 치르지 않은 리버풀은 승리 후 올라가도 아스널 FC 혹은 레스터 시티를 만나게 됐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의 경우에는 32강 레이튼 오리엔트전을 치른 뒤 승리 시에는 첼시 FC와 반슬리 FC 간의 승자와 맞붙는다. 전력을 고려할 때 첼시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리그컵을 통해 무관 탈출을 노리는 토트넘은 아쉬운 상황이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 32강서 루튼 타운을 만난 뒤 프레스턴 노스 앤드 혹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만나는 대진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AFC 본머스를 만난 뒤 승리하면 밀월 FC와 번리 FC의 간의 대결 승리 팀과 만나게 된다.

■ 리그컵 16강 대진 (좌측이 홈팀)

링컨 시티 대 리버풀 FC 승자 vs 레스터 시티 대 아스널 승자

밀월 FC 대 번리 FC 승자 vs 맨체스터 시티 대 AFC 본머스 승자

웨스트 브롬위치 대 브렌트포드 FC 승자 vs 풀럼 FC 대 셰필드 웬즈데이 승자

플릿우드 타운 대 에버튼 승자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대 헐 시티 AFC 승자

브리스톨 시티 대 아스톤 빌라 승자 vs 스토크 시티 대 질링엄 FC 승자

레이튼 오리엔트 대 토트넘 핫스퍼 승자 vs 첼시 FC 대 반슬리 FC 승자

뉴포트 카운티 대 왓포드 FC 승자 vs 모어캠비 FC 대 뉴캐슬 유나이티드 승자

프레스턴 노스 대 브라이튼 호브 알비언 승자vs 루튼 타운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자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