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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도르트문트 FW 산초 영입 난항에 왓포드 사르 눈길 ‘꿩 대신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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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도르트문트 FW 산초 영입 난항에 왓포드 사르 눈길 ‘꿩 대신 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도르트문트 FW 제이든 산초 영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대체자로 지목하고 있는 왓포드 FW 이스마일라 사르.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도르트문트 FW 제이든 산초 영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대체자로 지목하고 있는 왓포드 FW 이스마일라 사르.

왓포드의 세네갈 대표 공격수 이스마일라 사르(22)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도르트문트에 소속된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 제이든 산초(20)를 톱 타깃으로 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고액의 이적료를 설정하면서 아직 영입의 길이 보이지 않고 있다.

대체 방안으로 인테르의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공격수 이반 페리시치 등을 명단에 올리기도 한 유나이티드는 그중 하나로 리버풀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스타드 렌에서 왓포드로 건너간 사르는 첫 도전인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으로 강등되었지만 오른쪽 날개와 중앙 공격수로 분투했다. 왓포드를 떠날 경우 이적료로 최소 3,000만 파운드(약 452억2,740만 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