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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경고, "코로나19로 일주일에 5만 명 사망 위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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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경고, "코로나19로 일주일에 5만 명 사망 위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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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뉴시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때문에 일주일에 5만 명 가까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팬데믹의 위력이 여전하다고 경고했다.
CNBC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없어지지 않았다"며 "여전히 한 주에 5만 명을 숨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 팀장은 "이는 우리가 원하는 상황이 아니다"며 "팬데믹의 위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많은 에너지가 남아 있으며 이것이 팬데믹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겨울철로 접어드는 나라들은 사람들의 실내 모임이 늘 것이라는 측면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확산을 증폭시키는 행사를 피하고, 전파를 막고, 학교를 보호하고, 이 사회의 가장 취약한 이들을 심각한 질병과 죽음으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현재 3060만 명, 사망자는 95만4000명으로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