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확진된 90대 여성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전날 사망했다.
이로써 이달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7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6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당국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 등으로 감염이 이어질 것을 우려하면서 고향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