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스포츠 24] 아스톤 빌라, 리옹 FW 트라오레 영입…‘이적료+보너스’ 1,900만 파운드

공유
0

[글로벌-스포츠 24] 아스톤 빌라, 리옹 FW 트라오레 영입…‘이적료+보너스’ 1,900만 파운드

아스톤 빌라 이적이 결정된 올림피크 리옹 FW 베르트랑 트라오레.이미지 확대보기
아스톤 빌라 이적이 결정된 올림피크 리옹 FW 베르트랑 트라오레.

아스톤 빌라가 현지시간 19일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부르키나파소 국가대표 공격수 베르트랑 트라오레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클럽은 이적료나 계약 연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가 리옹에 지불할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56억6,184만 원)에 200만 파운드(약 30억1,904만 원)의 보너스가 추가되며,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 4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5세인 트라오레는 2013년 AJ 오세르 하부조직에서 첼시 하부조직에 이적했다. 2014년에 톱 팀에 승격한 이후 기한부 이적으로 비테세와 아약스에서도 플레이했다. 리옹에는 2017년 여름 완전 이적으로 가세해 정규 경기 통산 126경기에서 33골 17도움을 기록했다.

발밑의 기술이나 신체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의 영입과 관련 아스톤 빌라의 딘 스미스 감독은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베르트랑이 빌라에 가입하는 것을 선택해줘 너무 기쁘다. 그는 우리 공격의 옵션을 풍부하게 해주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입단을 반겼다.

프리미어리그 승격 2년째의 아스톤 빌라에 있어서 트라오레는 올여름 4번째의 보강 선수로 클럽은 그동안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이적료 1,600만 파운드(약 241억5,232만 원)에 잉글랜드 수비수 매티 캐시, 브렌트포드에서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2,800만 파운드(약 422억6,656만 원)에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 올리 왓킨스, 아스널에서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01억9,040만 원)에 아르헨티나 대표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영입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