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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울버햄튼 신예 FW 조타 영입 임박…이적료+보너스 3,45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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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울버햄튼 신예 FW 조타 영입 임박…이적료+보너스 3,450만 파운드

리버풀로의 이적이 입박한 것으로 알려진 울버햄튼 FW 디오고 조타.이미지 확대보기
리버풀로의 이적이 입박한 것으로 알려진 울버햄튼 FW 디오고 조타.

리버풀이 울버햄튼 소속 포르투갈 대표 공격수 디오고 조타의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현지시간 19일 영국 미디어 BBC가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조타와 리버풀은 2025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U-18 대표팀 수비수 키야나 회버의 양도와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52억 8,560만 원)를 지불하기로 울버햄튼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너스 450만 파운드(약 67억9,284만 원)도 거래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3세의 조타는 모국 곤드마르 SC 하부 조직 출신으로 파수스 드 페헤이라를 거쳐, 2016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완전 이적했다. 울버햄튼에는 2017년 여름에 한시적으로 임대 이적 했지만, 다음 해인 2018년 여름의 이적 시장에서 매입 옵션을 행사하면서 완전 이적했다.

울버햄튼에서는 지금까지 131경기에 출전해 44골 19도움을 기록했다. 클럽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과 유로파리그(EL) 출장권 획득, EL 준준결승 진출 등에 공헌해 왔다. 또 지난해 11월 포르투갈 대표팀에 데뷔했고, 지난 5일 열린 UEFA 네이션스 리그 크로아티아전에서 대표팀 첫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