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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베일 토트넘 복귀 앞두고 탈 났다…메디컬 체크서 부상 확인 공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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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베일 토트넘 복귀 앞두고 탈 났다…메디컬 체크서 부상 확인 공백 불가피

토트넘과의 계약 사인을 앞두고 메디컬 체크서 부상이 확인된 레알 마드리드 FW 가레스 베일.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과의 계약 사인을 앞두고 메디컬 체크서 부상이 확인된 레알 마드리드 FW 가레스 베일.

토트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웨일스 대표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메디컬 체크서 부상이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다.

현재 31세인 베일은 2013년 9월에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당시의 사상 최고액인 1억100만 유로(약 1,391억7,093만 원)에 이적했다. 4차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에 공헌해 왔지만, 최근 2년간 부상의 영향으로 출장 수가 감소하고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지면서 이적 소문의 원인이 됐다.

그런 가운데 7년 만이 되는 옛집으로의 복귀 교섭이 단숨에 진행되면서, 나머지는 메디컬 체크를 한 후에 정식 계약이라고 하는 흐름이었지만,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그 검사에서 고장이 판명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베일의 사인은 몇 시간 후면 정식으로 이뤄지겠지만 데뷔는 최소 한 달은 기다려야 할 것이다. 도착한 웨일스 선수가 부상 상태였다는 것을 토트넘 의료진이 확인했다”며 계약에 큰 영향은 없는 것 같지만 가입 후 바로 데뷔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리그 개막라운드에서 에버턴에 0-1로 졌다. 베일, 해리 케인, 손흥민의 강력 스리톱 결성이 기대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