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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상품집약 인프라 산업투자가 경제회복 견인...철광석, 석유 급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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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상품집약 인프라 산업투자가 경제회복 견인...철광석, 석유 급등할 것"

S&P플랏츠 전문가 CNBC 방송서 전망

경제회복의 다음 단계는 상품 집약적인 인프라 투자가 견인할 것이며 이 경우 철광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이어 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저명한 에너지 컨설팅회사의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호주 철광석 수출항 전경.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철광석 수출항 전경. 사진=로이터

에너지 컨설팅회사 S&P글로벌플랏츠의유럽·중동·아프리카 담당 헤드인 앤디 크리치로우(Andy Critchlow)는 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글로벌 플래츠의 앤디 크리치로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뉴스 부문 대표는 최근 CNBC 방송의 '스쿼크 박스 유럽'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크리치로우는 신종코로나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각국이 대응하는 것을 보면, 재정대이 있고,중앙은행이 이자율을 낮췄으며 중앙은행들이 경제에 돈을 풀어넣고 있다"면서 "다음 단계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이는 전세계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는 2008~2009년 금융위기 당시 이를 목격했느넫 우리가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라고 묻고"산업용 상품의 급등(랠리)로 그것은 수퍼싸이클(Super-cycle)이었다"고 강조했다.

크리치로우 대표는 "나는 철광석 같은 것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데 이들 산업용 상품들은 인프라가 주도하는 경제반등이 이뤄진다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며 그 다음은 석유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NBC는 철광현물 가격은 중국 건설 붐에 힘입어 지난 14일 t당 129달러로 6년 반 사이에 최고점에 도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철광석 가격은 이후 내렸지만 지난 18일 t당 126.59달러에 거래됐다. 올들어 이날까지 철광석 가격은 37% 이상 올랐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