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븍 김제시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고대 저수지는 벽골제이다.
이 시기는 이 지역이 백제의 영토였으므로 후세 사가들이 신라기년으로 고쳐 신라기 속에 삽입한 것으로 본다면 백제의 11대 비류왕 27년(330)에 축조된 것으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
벽골제는 저수지의 물이 넘치지 않도록 쌓은 제방이다.
330년, 백제가 이곳을 다스리던 시기에 만들어졌다. 3km가 넘는 제방에 모두 5개의 수문을 내어 물을 조절했다. 제방 안의 저수지는 무척 넓었는데 무려 여의도의 4배 크기나 되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