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2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의 안전사고는 2017년 315건, 2018년 964건, 지난해 1453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망 사고는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12건이었다.
교통사고가 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사고 유형별로 보면 골절이 1718건으로 52.1%를 차지했고, 타박상이 390건으로 11.9%, 염좌 234건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 유형별로는 학교 앞 교통안전지도 등 공익활동 관련 사고가 28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지하철 택배 등 시장형 사업에서 280건, 돌봄 등 사회서비스 사업에서 126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