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미래학교란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과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학교이다.
원격수업에 가상현실을 적용하면, 학생들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원격수업을 받더라도 가상강의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모여 학습하는 것과 같은 실감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학교별 2개반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차시 수업을 총 3주간 운영하며, 내곡중은 10월에 종암중은 11월에 시범 적용한다.
가상현실(VR) 원격 실시간 교육플랫폼은 아바타 기반 가상현실(VR) 가상모임 서비스로 최대 50명까지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문서‧유튜브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 공유가 가능하다.
시교육청과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가상현실(VR) 원격 실시간 교육플랫폼 도입을 통해 가상현실 원격수업의 사용 편리성과 교육 효과성 등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교육현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디바이스 활용 운영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가상현실(VR) 원격 실시간 교육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원격수업이 대면수업과 유사한 교육효과를 달성하여 미래 학습환경의 새로운 교육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