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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유포리아’ 젠데이아 사상 최연소 에미상 여우주연상…‘왓치맨’ 11개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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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유포리아’ 젠데이아 사상 최연소 에미상 여우주연상…‘왓치맨’ 11개부문 수상

제72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사상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유포리아’의 젠데이아 콜먼.이미지 확대보기
제72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사상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유포리아’의 젠데이아 콜먼.

한국시간 21일 제72회 에미상의 수상식이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려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유포리아’의 가수 겸 배우 젠데이아 콜먼이 사상 최연소로 수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된 이번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 있는 사회자의 지미 키멜과 노미네이트 된 배우와 스태프들의 자택을 리모트로 잇는 형태로 행해졌다.

작품별로 금년도 최다 2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HBO ‘왓치맨’이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을 석권한 가운데, 일인이역을 연기한 마크 러팔로가 HBO ‘아이 노우 디스 머치 이즈 트루’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HBO의 ‘유포리아’에서 주인공 루를 열연한 젠데이아가 24세의 사상 최연소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방송국·동영상 전달 서비스별로는 넷플릭스가 최다 160개 노미네이션을 획득했지만, Netflix에서 전달중인 캐나다 드라마 「시츠·크리크」가 코미디 시리즈 부문을 총망라 했다.

■ 제72회 에미상 주요 수상 결과

◇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석세션

남우주연상=제레미 스트롱(섹세션)

여우주연상=젠데이아 콜먼(유포리아)

남우조연상=빌리 크루덥(더 모닝쇼)

여우조연상=줄리아 가너(오자크)

◇ 코미디 시리즈 부문

작품상=시트 크릭

남우주연상=유진 레비(시트 크릭)

여우주연상=캐서린 오하라(시트 크릭)

남우조연상=댄 레비(시트 크릭)

여우조연상=애니 머피(시트 크릭)

◇ 리미티드 시리즈/텔레비전 무비 부문

작품상-왓치맨

남우주연상=마크 러팔로(아이 노우 디스 매치 이즈 트루)

여우주연상=레지나 킹(왓치맨)

남우조연상=야야 압둘 마틴 2세(왓치맨)

여우조연상=우조 압두바(미세스 아메리카)

TV무비 작품상=배드 에듀케이션

◇ 경쟁부문

작품상=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