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주체는 부동산전문 투자업체 마스턴투자운용이며 처분 예정일은 이달 28일 이다.
두산그룹과 채권단이 합의한 올해 내 3조원 대 자구안 계획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달 초 두산그룹은 두산솔루스 관련 지분 약 6900억 원을 매각 했으며 두산중공업에 1조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주)두산 대주주는 5740억 원 규모 두산퓨얼셀 지분을 무상으로 두산중공업에 증여하기도 했다.
게다가 두산그룹은 클럽모우CC 매각대금을 채권단 지원자금 상환에 사용하는 등 자구안 계획 이행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서울 동대문 패션시장에 자리한 두산타워는 9410㎡(약 2846 평) 토지에, 지하 7층, 지상 34층의 연면적 12만2630㎡(약 3만7000 평) 규모로 1998년 준공됐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