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지수 선물 급락 속에 테슬라 주가 선방...개장 전 거래에서 2.23% 상승

공유
0

지수 선물 급락 속에 테슬라 주가 선방...개장 전 거래에서 2.23% 상승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테슬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모델3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테슬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모델3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테슬라의 주가는 21일 오전 8시 25분(현지시간) 현재 2.23% 상승한 452.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지수 선물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는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는 21일 머스크의 공개된 이메일을 통해 테슬라가 3분기에 기록적인 차량 납품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전사적으로 노력을 쏟아부은 결과 이번 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며 이달이 끝나기 전까지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열흘간 차량 인도가 우리의 최고 목표라고 생각하고 전력투구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많은 분석가들은 머스크가 제너럴 모터스, 폭스바겐, 그리고 다른 경쟁사들에 앞서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의 주식에 대해 중립적인 평가를 받는 사람들을 포함한 분석가들은 머스크로부터 상당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34년 안에 에너지 밀도가 50%더 높은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전기 비행기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