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10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동석(김동균 분)은 석준과 헤어지려는 필정에게 자신을 이용하라고 제안하고, 필정은 마음이 불편하다.
그러자 필정은 "제가 석준씨를 더 이상 힘들게 할 수 없어요"라고 동석에게 대답한다.
동석은 "그럼 절 이용하세요"라며 강석준과 헤어지는 매개체로 자신을 이용하라고 한다.
오만식(김성일 분)의 만행으로 반강제로 회사에 사표를 쓰고 온 필정은 앓아 눕고 최미영(전은채 분)이 필정을 극진히 간호한다.
한편, 혜진은 자신에게 매몰차게 구는 석준에게 "오필정씨를 위한다면 놓아 주는 게 좋아"라고 강조한다.
동석은 석준을 만나 "오선생님한테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라며 빨리 헤어지라는 언질을 줘 석준을 압박한다.
필정은 석준을 단념시키기 위해 혜진을 통해 "혜진씨가 석준씨한테 돌려줘요"라며 석준에게 반지를 돌려준다.
반지를 주러 간 혜진은 석준의 단호한 마음을 듣고 배신감을 느낀다. 석준은 "너한테 이거 하나는 확실히 말할게. 필정씨랑 헤어져도 너한테 가는 일은 절대 없어"라고 말해 혜진을 도발한다.
필정과 석준이 이대로 헤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