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활용가능한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중

공유
1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활용가능한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중

하나금융투자 두산퓨얼셀 목표주가 7만원 상향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미지 확대보기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잠재적 기회를 적기에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 사업의 원활한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2019년 10월 1일 설립됐다.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단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 내용은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과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두산퓨얼셀은 시장과 고객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 중이다.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애널리스트는 두산퓨얼셀에 대해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이 2040년 내수 목표 8GW, 점유율 74%로 추정한 2040년 순이익에 PER(주가수익비율) 15배 적용 후 유상증자 희석분을 반영했다.

규모의 경제, 기술개선에 의한 마진 상승 또는 수출을 통한 추가 성장여력이 확인될 경우 두산퓨얼셀의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

설치용량에 선형적으로 LTSA 이익이 누적되는 사업 특성을 감안하면 전망에 사용한 가정의 타당성은 입증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제 달성 가능성과 국내 전력시장 규제 변화 여부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자는 설비와 연료비(LNG)가 비싼편이기 때문에 매출실적을 보조금(REC)에 의존한다.
보조금 가격 회복은 PS 의무비율 상향으로 가능하지만 전력시장 비용증가로 연결되기 때문에 전기요금 규제 정상화가 연료 전지 장기 보급 목표 달성의 전제조건으로 판단된다. 2022년 기준 PER 105.6배, PBR 15.1배, PSR 4.3배다.

규모의 경제, 기술개선에 의한 마진 상승 또는 수출을 통한 추가 성장여력이 확인될 경우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

설치용량에 선형적으로 LTSA 이익이 누적되는 사업 특성을 감안하면 전망에 사용한 가정의 타당성은 입증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제 달성 가능성과 국내 전력시장 규제 변화 여부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자는 설비와 연료비(LNG)가 비싼편이기 때문에 매출실적을 보조금(REC)에 의존한다. 보조금 가격 회복은 PS 의무비율 상향으로 가능하지만 전력시장 비용증가로 연결되기 때문에 전기요금 규제 정상화가 연료 전지 장기 보급 목표 달성의 전제조건으로 판단된다.

두산퓨얼셀의 2022년 기준 PER 105.6배, PBR 15.1배, PSR 4.3배다.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은 126억원(전년동기 대비 96% 상승) 을 기록했고 2020년 3분기 실적도 개선흐름이 기대된다.

두산퓨얼셀의 2분기 매출액은 1101억원으로 전년대비 34.1% 감소했다. 서비스매출은 전분기대비 3.2% 감소했지만 기기매출 증가를 감안하면 3분기 전분기 대비 개선이 확인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했다. 상품보다 제조 제품 매출 비중이 높아지며 마진이 개선됐다.

두산퓨얼셀은 납품 일정에 따라 올해 3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하나금융투자는 GENCO중심의 발주가 전망되며 고성장의 전제는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규제 변화 여부다.

2018년 높은 마진을 기록했던 연료전지 발전사업자 실적은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가격 하락 영향으로 2019년 크게 하락했다. 2020년 REC 가격이 추가로 하락했기 때문에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한편 SPC(특수목적법인)의 수익성 부진을 감안해도 RPS(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이행비용 절감 편익이 큰 대형발전사 발주는 지속될 수 있다. 물론 ROIC는 REC 가격에 비례하기 때문에 신규 발주가 지속되려면 결국 재생에너지 사업자 수익률 회복 조치가 필요하다. RPS 의무비율 상승과 그에 따른 비용을 전기요금으로 전가하는 시도 등의 규제 변화가 장기적인 성장 가정의 근거가 될 것이다.

두산퓨얼셀 (코스피 336260 DOOSAN FUEL CELL CO.,LTD.)의 최고경영권은 유수경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19년 10월1일이고 상장일은 2019년 10월18일이다. 사원 수는 2020년 6월 기준 373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전북 익산시 석암로7길 100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두산타워 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연료전지 제조다.

두산퓨얼셀은 2019년 10월 두산으로부터 인적분할을 거쳐 설립됐으며 매출 신장이 전망된다. 2019년 10월 1일 두산으로부터 인적분할되어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사업(국내부문)을 영위할 목적으로 신설됐다.

2014년 두산이 미국 연료전지 업체인 클리어엣지파워(CEP)를 인수하여 확보한 PAFC타입의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2020년 6월 기준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약 80%를 점유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발전용 연료전지 관련 수주를 통해 1301억3700만 원의 매출과 79억1400만원의 영업이익, 57억100만 원의 반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친환경 분산형 전원에 대한 필요성 증대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의 지속적인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어 외형성장도 예상된다.

현재 LPG연료 사용 모델, Tri-gen 모델 등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Tri-gen 모델은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