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통한 상품 구매와 결제 등 새로운 소비 형태는 중국의 경제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다만 국무원은 미흡한 인프라와 낮은 서비스 처리 능력, 규제로 이 같은 새로운 부문의 성장이 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원은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새로운 소비 형태에 관한 모델 도시나 주요 기업의 발전을 촉진한다고 표명했다. 온라인 소매가 전체 소매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 기간 동안 큰 폭으로 늘어나리라는 것이다.
새로운 소비산업 가운데 요건을 갖춘 기업에게는 주식이나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허용하고 은행도 소비자와 기업에 대한 수수료를 줄여준다.
정부는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의 통합을 유도하겠다며 차세대 통신망인 5G와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인프라를 개선할 뜻도 내비쳤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