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유명 주식 해설가 짐 크레이머는 21일(현지시간) '록다운 거래'가 다시 돌아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인도에서도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돼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코로나19 확진자 수 기록을 세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유럽에서도 2차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크레이머는 특히 유럽 각국의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영국의 방역조처 강화는 조만간 미국에서도 방역이 강화될 것임을 시사하는 전조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뉴욕주식시장은 폭락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4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크레이머는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가 500포인트 넘게 급락했지만 이같은 급락세가 하루만으로 그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그는 캠벨수프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8월 24일 이후 12% 넘게 하락한 캠벨수프는 이날 주식시장 폭락세 속에 1.4% 뛰었다.
그는 또 Z스케일러, 옥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알토 네트웍스, 줌 비디오, 도큐사인 등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도 권고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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