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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62%, “추석은 남의 명절”…연휴에도 구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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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62%, “추석은 남의 명절”…연휴에도 구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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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람인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2일 구직자 22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2.2%가 추석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52.6%는 구직활동을 이유로 명절 가족 모임에도 불참할 것이라고 했다.

이유는 ‘코로나19로 채용이 줄어 하나라도 놓칠 수 없어서’가 64.6%(복수응답)를 차지했다.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 37.9%, ‘코로나19로 어차피 집에만 있어야 해서’ 32.4%, ‘수시채용 진행으로 목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불안해서’ 22.9%, ‘생활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아서’ 14.8%, ‘구직활동 핑계로 친척들을 피하고 싶어서’ 7.2% 등으로 조사됐다.

50.7%는 주말 포함 5일 동안인 ‘연휴 내내’ 구직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3일’ 25.3%, ‘2일’ 12.4%, ‘4일’ 8.8%, ‘1일’ 2.8% 순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