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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 ‘악화일로’…80%, “더 나빠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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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 ‘악화일로’…80%, “더 나빠질 것”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소상공인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업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가 올해 3분기 이후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분기 이후 경영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답변 68.2%보다 11.8%포인트나 많아진 것이다.

특히 소상공인은 경영상황 호전시기를 ▲2021년 하반기 43.3% ▲2022년 이후 25.5% ▲호전 불가 18% 등으로 전망했다.

4차 추경에 대해서는 81.8%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18.2%는 '도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도움 될 것'이라고 응답한 이유는 ‘소상공인 피해 회복에 도움’ 53.8%, ‘소비여력 확대로 내수 활성화 유도’ 46.2% 등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