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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신상] 신세계푸드, 1인 가구 위한 소포장 멜론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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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신상] 신세계푸드, 1인 가구 위한 소포장 멜론 출시 外

간편식 위주의 신제품 출시 이어져

◇ 신세계푸드, 1인 가구 위한 소포장 멜론 출시


신세계푸드의 신제품 '프레쉬클럽 나우멜론 허니듀'. 사진=신세계푸드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푸드의 신제품 '프레쉬클럽 나우멜론 허니듀'.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과일 '프레쉬클럽 나우멜론 허니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별도의 손질과 뒤처리가 필요 없는 소포장 과일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소포장 과일의 지난 7~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했다. 특히 부피가 크고 무거워 구입과 보관이 어려울 뿐 아니라 껍질 처리가 부담스러워 1인 가구의 구입이 쉽지 않았던 파인애플과 멜론이 각각 108%, 60%나 뛰는 등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세계푸드는 미국산 제철 허니듀 멜론을 잘라 소포장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입 크기로 자른 허니듀 멜론을 1인 분량인 200g씩 소포장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일반 멜론보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980원(200g)이다.

◇ 뜨거운 물 부어 완성하는 간편대용식 '아침미식'


오뚜기가 내놓은 간편대용식 '아침미식' 3종. 사진=오뚜기이미지 확대보기
오뚜기가 내놓은 간편대용식 '아침미식' 3종.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대용식 '아침미식' 3종을 새로 선보였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데우거나 조리하지 않아도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대용식(CMR)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기존 간편대용식 제품은 물, 우유 등과 함께 먹는 차가운 형태이거나 씹는 맛이 부족한 마시는 타입, 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 메뉴인 경우가 많았다. 이에 오뚜기는 바쁜 아침 뜨거운 물만 부으면 든든하고 간편하게 한식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침미식을 출시했다.

'아침미식 계란'은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보들보들한 계란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진한 멸치 육수에 붉은 대게살이 씹혀 더욱 맛있는 제품이다.
'아침미식 닭가슴살'은 구수하고 담백한 맛으로 예민한 아침 입맛에도 부담 없는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국산 닭가슴살과 닭고기육수, 표고버섯 등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침미식 미역'은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술 마신 다음날도 개운하게 먹을 수 있다. 진한 사골 육수에 볶은미역과 계란, 표고버섯을 넣었다.

◇ 에어프라이어로 즐기는 치킨봉·치즈스틱


풀무원 올가홀푸드의 냉동 간편식 2종. 사진=풀무원이미지 확대보기
풀무원 올가홀푸드의 냉동 간편식 2종. 사진=풀무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냉동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건강한 닭으로 만든 데리야키 치킨봉'과 '모짜렐라 자연치즈스틱'은 전문점에서 먹던 인기 메뉴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치킨봉은 무항생제 닭봉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자연 숙성 유기농 어간장과 국산 배로 만든 데리야키 소스를 입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맛을 구현하고 영양도 챙겼다. 제품은 250g 소포장으로 구성돼 가정에서도 간식부터 야식까지 한 번에 적당량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에어프라이어 15분으로 간편하다.

치즈스틱은 100% 자연치즈를 사용해 고소함과 치즈스틱의 먹는 재미를 높이는 치즈 늘어짐을 즐길 수 있다. 빵가루를 스틱 전체에 세 번에 걸쳐 고르게 입혀 치즈의 맛을 최적으로 살린 튀김 옷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위생 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HACCP 공장에서 만들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