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터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기업과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업체들은 장터를 통해 각종 식품류 및 수공예품, 친환경 농산물 등 60여개의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특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와 사과·배 등 제수용품을 판매하고 택배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더욱 풍성한 장터로 구성될 계획이다.
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입구 발열체크 실시, 행사장 내 인원 100명 이하 유지,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사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등 관내 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위축을 해소하고자 '공직자 지역생산품 판매 배송서비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전달', '지역화원 꽃 사주기 운동' 등을 추진하는 등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