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광주 서구, 어려운 지역경제 상생장터로 극복 노력

공유
0

광주 서구, 어려운 지역경제 상생장터로 극복 노력

서구 지역업체 18개소 참여, 60여개 품목 판매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24일 청사 로비와 광장에서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추석맞이 지역 생산품 장터’를 개최한다. / 광주 서구=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24일 청사 로비와 광장에서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추석맞이 지역 생산품 장터’를 개최한다. / 광주 서구=제공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오는 24일 청사 로비와 광장에서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추석맞이 지역 생산품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기업과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사업을 펼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해 자활기업, 지역농가, 나들가게, 마을공동체 등 18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들은 장터를 통해 각종 식품류 및 수공예품, 친환경 농산물 등 60여개의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특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와 사과·배 등 제수용품을 판매하고 택배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더욱 풍성한 장터로 구성될 계획이다.

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입구 발열체크 실시, 행사장 내 인원 100명 이하 유지,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사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등 관내 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위축을 해소하고자 '공직자 지역생산품 판매 배송서비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전달', '지역화원 꽃 사주기 운동' 등을 추진하는 등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