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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돌입한 ‘넷마블’…넷마블 등 5개사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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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돌입한 ‘넷마블’…넷마블 등 5개사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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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국내 주요 게임사 중에 한 곳인 넷마블이 ‘일자리 창출’에 나서면서 게임업계에 ‘채용 바람’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넷마블은 넷마블을 비롯해 자회사인 넷마블네오, 넷마블체리, 넷마블몬스터, 구로발게임즈 등 총 5개 사가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직군은 사업 PM가 마케팅, 광고기획,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등 14개 부문이다. 다만 채용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원 자격은 2021년 1월 입사 가능한 기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서류전형, 코딩테스트(기술직무 해당), 온라인 인성검사, 필기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전형은 직무적합성과 ‘게임 전문가’, ‘문제 해결력’, ‘인류인재’, ‘글로벌 마인드’, ‘긍정적 영향력’ 등 넷마블 인재상 부합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류접수는 오늘(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넷마블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11월~12월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21년 1월 중 입사하게 된다.

넷마블 배영수 인사실장은 “넷마블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게임 시장을 선도적으로 도전하고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게임업계를 함께 이끌어 갈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