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13만6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여 나갔다.
이에 따라 주가가 급락하면서, 신풍제약의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1조4571억 원이 '증발'됐다.
이는 자사주 매각 금액의 6.7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신풍제약의 자사주 처분 예정 주식 수는 총 128만9550주며, 주식 처분 가격은 21일 종가 19만3500원에서 13.7% 할인된 주당 16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매각일은 22일이며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
신풍제약 측은 공시에서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 자금 확보"라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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