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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보츠와나 코끼리 떼 죽음 원인은 '세균에 의한 독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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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보츠와나 코끼리 떼 죽음 원인은 '세균에 의한 독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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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생한 코끼리 수백 마리의 떼 죽음 원인은 세균에 의한 독소 탓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현지 시간) 뉴스24에 따르면 보츠와나는 지난 5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330마리에 달하는 코끼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언론들은 밀렵의 흔적이 아니라 의문의 떼 죽음으로 보도했으나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 못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츠와나 당국은 수중에서 발생한 세균성 독소가 코끼리 떼죽음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코끼리 사체의 대부분은 물가에서 발견됐으며, 독소를 함유한 물을 마신 것으로 추정된다.

세균은 높은 수온을 좋아하기 때문에 결국 지구온난화가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