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스페인,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는 현재 추세대로 흐를 경우 확진자가 하루 5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16.55포인트(0.52%) 상승한 3,177.50 을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64포인트(0.46%) 오른 358.46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7포인트(0.43%) 오른 5,829.4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51.95포인트(0.41%) 상승한 12,594.39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9.20포인트(0.40%) 내린 4,772.84를 기록했다.
AP 등 외신들은 "이날엔 유럽증시 폭락세가 멈췄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새로운 제한조치 및 미-중 기술전쟁 지속 등 우려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