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 디스트리뷰전 모더나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코로나19 에센셜(CV-19 Essential)’이라는 코로나19 대응 품목을 전문으로 하는 최초의 단일 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매장은 운영하는 한국 기업가 토니 박(Tony Park)은 BBQ 매장, 안젤리나 베이커리 등의 운영 경험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상업 지구에 주는 영향을 경험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기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약 7000만 명, 사망자 수는 20만 명이 넘는다. 이는 전 세계 사망자의 20%에 이른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복합몰 등에서 칸막이 등 보호 장치가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것을 봤다”면서 “아크릴·유리 칸막이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수입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에센셜의 특징은 소매와 도매,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모든 채널로 일반 소비자부터 기업까지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 매장은 맨해튼 지역의 중요한 상업 허브인 헤럴드 스퀘어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에는 40여 개의 상점과 2만 2000㎡가 넘는 맨해튼 몰과 메이시 백화점이 위치해 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