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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강원도에서 3건…추석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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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강원도에서 3건…추석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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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환경부는 23일 멧돼지 시료 147건을 검사한 결과, 강원도 양구군과 춘천시, 화천군에서 발견된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41건으로 늘었다.

이번에 양성으로 나타난 폐사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내에서 환경부 수색팀과 주민 등에 의해 발견됐다.

환경부는 추석 연휴 전후로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생지역 일대 방역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발생지점 주변에 입산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발생 시군을 출입하는 귀성객과 성묘객을 대상으로 유의사항 안내 문자 발송와 주민 협조 사항을 담은 소책자 1만 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