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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블록체인 부동산펀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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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블록체인 부동산펀드 추진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블록체인 부동산펀드를 검토하고 있다. 추사진=글로벌이코노믹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블록체인 부동산펀드를 검토하고 있다. 추사진=글로벌이코노믹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블록체인 부동산펀드 설립에 나선다.

23일 리더인사이트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블록체인 부동산펀드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예비벤처기업) 지원강화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부동산펀드를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추가 중개자없이 투자자에게 판매와 분배하는 방식이다.

플랫폼운용은 펀드블록글로벌이 맡는다. 펀드블록 플랫폼을 통해 부동산금융에 블록체인기술을 융합해 투자자가 시간과 장소, 금액에 상관없이 우량한 부동산에 쉽고 빠르게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플랫폼운영은 펀드블록이 맡는다.. 블록 체인 기술을 사용해 소유권과 거래인증서가 분산원장에 기록된다.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가 더 쉽고 빨라지면서 중복판매와 해킹위험에 덜 노출된다는 설명이다.. 플랫폼이 기존 부동산 서비스와 다른 점은 투자자가 시간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쉽고 빠르게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 토큰을 판매하는 블록 체인 주체가 실제로 해당 부동산을 소유하고 블록 체인을 통해 또는 별도로 판매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사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측은 “펀드거래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며 “일반투자자들이 시간, 장소, 금액의 제약없이 쉽게 거래 할 수 있어 디지털 자산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로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로 출발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전통자산 뿐만 아니라 인프라, 부동산, 투자금융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체투자 운용 진용을 갖추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를 창출해 다양한 니즈를 가진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투자솔루션을 제공중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