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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 코로나19 안심진료소 내장재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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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 코로나19 안심진료소 내장재로 인기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로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가 시공됐다. 사진=동국제강이미지 확대보기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로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가 시공됐다. 사진=동국제강
국내 최초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안심진료소 내장재로 주목받고 있다.

동국제강의 럭스틸 바이오는 국내 최초 항균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항균성을 인증 받은 컬러강판이다.
럭스틸 바이오는 최근 경남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 벽체와 천장 내장재로 채택돼 시공됐다고 24일 보도했다. 시공사는 에스엠테크다.

이달 말에는 밀양 보건소 선별진료소 내장재로 시공될 예정이며 추가 선별진료소 제작용으로 생산을 진행 중이다.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와 특수 첨가제를 이용해 살균효과,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는 생활환경균인 O-157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동균 등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서식을 억제한다.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 ‘마이크로밴(Microban)’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마이크로밴’ 과 국내 항균 인증기관 FITI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프리미엄(Premium)’ 등 2개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 마이크로밴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국제강 컬러강판에만 마이크로밴 항균 첨가물 사용이 가능하다.

럭스틸 바이오는 바이오시밀러 공장, 수술실, 식품공장, 반도체공장 등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 컬러강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와 입체 질감 컬러강판에 사용할 수 있어 디자인까지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동국제강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컬러강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컬러강판이 우리 생활 가장 밀접한 곳에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기술개발에도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