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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셀로나, 아약스 19세 SB 데스트 영입…‘이적료+보너스’ 2,5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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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셀로나, 아약스 19세 SB 데스트 영입…‘이적료+보너스’ 2,500만 유로

바르셀로나가 최대 2,500만 유로로 영입한 아약스 SB 세르지노 데스트.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가 최대 2,500만 유로로 영입한 아약스 SB 세르지노 데스트.

바르셀로나가 아약스 소속의 미국 대표 수비수 세르지노 데스트의 영입이 입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스페인 ‘TV 3’ 보도를 인용해 현지시간 22일 스페인 신문 ‘아스’ 등이 전했다.

바르셀로나와 아약스 간에는 22일 밤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72억4,220만 원)+보너스 500만 유로(약 68억1,055만 원)에 거래가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적료 분할 회수 등 상세한 내용에도 합의한 상황이라고 한다.

현재 19세인 오른쪽 윙백인 데스트는 아약스 하부조직에서 지난해 7월 정상팀으로 데뷔해2019-20시즌에는 36경기 출장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각 연령대의 미국 대표로도 플레이했으며 작년에는 성인 대표에도 데뷔했다.

데스트에게는 바이에른 뮌헨도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1,000만 유로(약 136억2,110만 원)의 제안이 아약스로부터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울버햄프턴으로의 이적이 농후해진 포르투갈 대표 DF 넬슨 세메두를 대신하는 존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