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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테슬라가 쏘아올린 기술주 몰락 신호탄인가… 애플·아마존 등 ‘서학개미’ 매수 상위종목 줄줄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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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테슬라가 쏘아올린 기술주 몰락 신호탄인가… 애플·아마존 등 ‘서학개미’ 매수 상위종목 줄줄이 하락

테슬라 일간차트. (9월 24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일간차트. (9월 24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S&P 5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나이키 NKE Nike 8.762%

웨스턴 디지털 WDC Western Digital 6.718%

트위터 TWTR Twitter 6.085%

언더아머 UA Under Armour 4.932%

언더아머A UAA Under Armour 4.67%

-하락 상위 5개 종목

앨버말 코퍼레이션 ALB Albemarle -15.561%

아파치 APA Apache -9.314%

마라톤 페트롤리엄 MPC Marathon Petroleum -7.442%

테크닙 FTI TechnipFMC -6.186%

발레로 에너지 VLO Valero Energy -6.137%

●나스닥1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웨스턴디지털 WDC Western Digital 6.718%

하스브로 HAS Hasbro 1.895%

일루미나 ILMN Illumina 1.672%

줌 비디오 ZM Zoom Video Communications 1.61%

룰루레몬 LULU Lululemon Athletica 1.011%

-하락 상위 5개 종목

테슬라 TSLA Tesla -10.341%

얼라인테크놀로지 ALGN Align Technology -4.418%

애플 AAPL Apple -4.195%

넷플릭스 NFLX Netflix -4.186%

아마존 AMZN Amazon.com -4.127%

●다우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나이키 NKE Nike 8.762%

존슨앤존슨 JNJ Johnson & Johnson 0.16%

머크 MRK Merck & Co -0.374%

맥도날드 MCD McDonald’s -0.665%

유나이티드헬스 UNH UnitedHealth Group -0.721%

-하락 상위 5개 종목

세일즈포스 CRM Salesforce.Com -4.758%

셰브런 CVX Chevron -4.74%

애플 AAPL Apple -4.195%

보잉 BA Boeing -3.584%

마이크로소프트 MSFT Microsoft -3.293%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충격파가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하며 ‘FAANGM’(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국내 투자자(서학개미) 매수가 집중적으로 몰린 테슬라는 ‘배터리 데이’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10.34% 폭락했다.

서학개미 매수 상위 종목인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도 3% 넘게 하락했다.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는 4% 이상 떨어졌고, 알파벳은 3.5%, 마이크로소프트 3.3%, 페이스북 2.3% 하락했다.

더구나 테슬라가 중국산 부품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라며 미국 정부에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 부추겼다.

이날 증시는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후폭풍에 기술주가 무너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까지 덮치며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존슨앤존슨이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는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지만, 시장의 불안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5.05포인트(1.92%) 하락한 2만6763.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8.65포인트(2.37%) 떨어진 3236.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0.65포인트(3.02%) 급락한 1만632.99에 장을 마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