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는 월가에 실망한 사람들을 남겼지만 '매드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이 전기 자동차 회사의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들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햇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100만마일(백만마일)배터리’를 공식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회사가 ”지금으로부터 3년 후 2만5천달러의 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배터리와 생산에 들이고 있는 발전, 부분적으로는 자체 배터리 셀을 설계하고 생산함으로써 더 저렴한 자동차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이머에 따르면, 보다 싼 테슬라 차를 살 가능성은 회사에 중요한 발전이 될 수 있다.
이 회사의 웹 사이트에 따르면, 표준 범위의 테슬라 모델 3는 현재 3만799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그는 ”헨리 포드가 1500만대의 자동차를 만들었을 때 모델 T만큼 혁명적일 수 있다”며”일반인들이 자동차를 살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주식은 2020년에 대규모로 거래되어 왔다. 그것은 현재까지 약 354%상승했고 지난 12개월 동안 거의 690%증가했다.
9월 1일 주가는 502.4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그 이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는 ”테슬라가 대중을 위해 전기 차를 만들 계획을 세웠는데, 머스크가 마법의 배터리를 내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크레이머는 ”우리가 몇년 동안 결과를 보지 못할지라도 이 소식을 사랑한다”고 마지막으로 덧붙였다.
한편, 앞서 마감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25.05포인트(1.92%) 하락하며 2만6763.1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8.65포인트 (2.37%) 하락하며 3236.92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0.65포인트 (3.02%) 하락한 1만632.99에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우지수는 이번 주 894.29포인트(3.23%)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82.55포인트 (2.49%) 하락했고, 나스닥은 160.29포인트(1.49%) 하락했다.
최근 주식시장 급등세 속에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가 급상승해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4% 상승한 28.58를기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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