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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63%·직장인 45%, "추석연휴에도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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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63%·직장인 45%, "추석연휴에도 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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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잡코리아, 알바몬


잡코리아가 24일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과 알바생 32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6.8%가 추석연휴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생이 62.9%로 직장인의 44.5%에 비해 18%포인트 가량 높았다.

직장인들의 경우 서비스 직무에서 추석연휴에 근무한다는 비율이 58.2%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홍보·마케팅 직무는 48.5%로 나타났다.

알바생 역시 매장관리 71.8%, 서비스 69% 등이 근무한다고 했다.

추석연휴에도 근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추석에도 회사·매장이 정상영업해서’ 71.2%, ‘코로나19로 귀향 또는 친척집에 가기 어려워서 쉬느니 일하자는 마음으로’ 22.6%, ‘추가수입을 올리기 위해서’ 22.6%, ‘대체인력을 구하지 못해서’ 17.3%, ‘연휴 기간 당직·특근 일정이 잡혀서’ 9.9% 등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근무하는 날은 ▲9월 30일 63.8%, ▲10월 2일 60%,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은 43.1%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 45.9%, 알바생 54.2%는 추석연휴 근무에도 '별도 수당 없이 평소와 같은 급여를 받는다'고 했다.
'추석근무에 따른 추가수당이 있다'는 응답은 직장인 42.3%, 알바생 24%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