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광산업체인 호주 리오틴토가 22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다롄항에 철광석 보세 혼합센터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스트레일리언마이닝이 24일 보도했다.
이 혼합센터에서 처음으로 혼합할 대상은 리오틴토가 미쓰비시 등과 합작한 캐나다 자회사 IOC의 고급 분광과 서호주산 SP10이다.
중국 북부 지역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고객을 위한 환적 허브로도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리오틴토는 기대하고 있다.
다롄항은 약 40만톤급의 광석 하역장을 갖추고 있어 지난 2016년부터 4600만톤 이상의 철광석 분광을 혼합해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