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23일 윤 회장이 푸르덴셜생명 직원과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은 KB금융그룹으로 편입 후 달라진 점, 시너지 창출 방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주제의 관심사에 대해 화상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푸르덴셜생명의 한 직원은 “KB금융그룹의 가족이 된 후 고객들로부터 KB의 브랜드 이미지와 KB의 긍정적인 거래 경험 등으로 인한 기대감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푸르덴셜생명이 그동안 지켜온 가치가 KB금융그룹의 가족이 된 후에도 잘 유지되고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회장은 “푸르덴셜생명의 영문 약어가 POK(Prudential Of Korea)인데, 이제는 Prudential Of KB의 POK가 된 걸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푸르덴셜생명의 고객 우선, 고객 행복이라는 가치와 KB금융이 지향하는 고객 중심이라는 가치가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객 중심·고객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내 활발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경영진·직원·세대·직무·성별’ 등을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이부동’의 마음으로 구성원간의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을 평소 강조해 온 윤종규 회장은 계열사별 타운홀미팅, MZ세대 직원들과의 e-소통라이브, 직원들과의 산행, 점심 도시락 미팅 등을 통해 다양한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나가며 KB금융그룹의 열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