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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푸르덴셜생명 직원과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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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푸르덴셜생명 직원과 첫 만남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이 23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타온홀미팅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이 23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타온홀미팅을 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자회사로 편입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KB금융그룹은 23일 윤 회장이 푸르덴셜생명 직원과 ‘e-타운홀미팅’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KB금융 12개 계열사와의 타운홀미팅에 이어 올해 14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윤 회장은 대형 스크린이 마련된 여의도본점에서 푸르덴셜생명 직원들과 만났다.

윤 회장과 푸르덴셜생명 직원들은 KB금융그룹으로 편입 후 달라진 점, 시너지 창출 방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주제의 관심사에 대해 화상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푸르덴셜생명의 한 직원은 “KB금융그룹의 가족이 된 후 고객들로부터 KB의 브랜드 이미지와 KB의 긍정적인 거래 경험 등으로 인한 기대감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푸르덴셜생명이 그동안 지켜온 가치가 KB금융그룹의 가족이 된 후에도 잘 유지되고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회장은 “푸르덴셜생명의 영문 약어가 POK(Prudential Of Korea)인데, 이제는 Prudential Of KB의 POK가 된 걸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푸르덴셜생명의 고객 우선, 고객 행복이라는 가치와 KB금융이 지향하는 고객 중심이라는 가치가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객 중심·고객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내 활발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경영진·직원·세대·직무·성별’ 등을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이부동’의 마음으로 구성원간의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을 평소 강조해 온 윤종규 회장은 계열사별 타운홀미팅, MZ세대 직원들과의 e-소통라이브, 직원들과의 산행, 점심 도시락 미팅 등을 통해 다양한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나가며 KB금융그룹의 열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타운홀미팅은 지난해 4월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KB금융의 각 계열사 직원들이 자유롭게 참석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방식으로 변경돼 운영되고 있으며 타운홀미팅에서는 그룹과 계열사의 경영성과 공유의 시간, 주요 이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 그룹의 새로운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관한 모바일 퀴즈 시간,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윤 회장이 즉석에서 답변해주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