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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기업 CEO 29%, 1960∼196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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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기업 CEO 29%, 1960∼196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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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CXO연구소


10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28.6%가 1960∼1964년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1000대 기업 CEO 출생년도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1633명 가운데 ▲1940년 이전 출생자 40명 ▲1940년대 162명 ▲1950년대 523명 ▲1960년대 679명 ▲1970년대 205명 ▲1980년대생 24명으로 집계됐다.

5년 단위로 보면 1960∼1964년생이 28.6%, 467명으로 가장 많았다.

1955∼1959년 출생 CEO가 23.2%, 379명, 1965∼1969년 출생자는 13%, 212명으로 나타났다.

최연장자는 1928년생인 대륙제관 박덕흠 회장과 KCTC 신태범 회장이다.

이들은 등기임원 직함을 유지하고 있다.

최연소는 1988년생인 무학 최낙준 사장이었다.
최 사장은 최재호 무학 회장의 장남으로, 등기임원이다.

공식 대표이사 중에서 최고령은 1930년생인 국도화학 이삼열 대표, 최연소는 1985년생인 신영와코루 이성원 사장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종 CEO가 평균 55.8세로 가장 젊었고, 건설업 CEO는 63세였다.

자동차, 운수, 철강금속·식품, 석유화학·전기가스 등 업종 CEO는 평균 61세를 넘었다.

남성이 1592명으로 97.5%, 여성은 41명으로 2.5%를 차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