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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이벤트 당첨자에게 경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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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이벤트 당첨자에게 경품 전달

동아오츠카가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1등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사진=동아오츠카이미지 확대보기
동아오츠카가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1등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지난 23일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1등 당첨자에게 '2020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상품으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13년 포카리스웨트에 음료 업계 최초로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 분리 안내선(이중절취선) '블루라벨'을 도입했다. 현재까지 분리 배출된 라벨은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의 9배에 달하는 약 13만 5000㎞에 이른다.
올해 캠페인은 '푸른 바다를 지키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동아오츠카는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품 이벤트도 함께 벌였다. 포카리스웨트 라벨 안쪽에 새겨진 세이브코드를 입력하면 추첨을 거쳐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특히 1020 세대 등 젊은 소비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SNS 분석 결과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에게 이벤트의 호응도가 높았다.

1등 당첨자에게는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상품으로 증정됐으며 동아오츠카는 캠페인 응모자 수를 라벨 길이로 환산한 금액만큼 바다 정화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매니저는 "환경 보호에 대한 포카리스웨트의 브랜드 메시지에 공감해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포카리스웨트는 제품 생산에서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