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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셀로니아', 美 아마존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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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셀로니아', 美 아마존 입점

FDA 등록과 아마존 심사 거쳐 미국 화장품 시장 첫선

아마존에 입점한 '574H 셀케어 샴푸'. 사진=셀로니아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에 입점한 '574H 셀케어 샴푸'. 사진=셀로니아
줄기세포 배양액 전문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셀로니아'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한다.

셀로니아는 자사 인기 제품인 '574H 셀케어 샴푸'를 아마존 사이트 내 '뷰티&퍼스널 케어' 카테고리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줄기세포 연구소인 메디포스트의 기술력을 녹여낸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헤어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액 'NGF-574H' 특허 원료를 함유했다. 특허공법인 '프라이밍 기술'로 실제 두피와 유사한 147가지의 환경을 구현, 574번의 실험 끝에 두피 고민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서 이 샴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일반의약품(OTC) 등록을 마쳐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아마존의 입점승인 심사를 거쳐, 지난해 기준 895억 740만 달러(105조 7510억 원)의 시장 규모로 전 세계 1위인 미국 화장품 시장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셀로니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줄기세포 배양 기술력과 셀로니아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