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Ver(3.0Pro Ver 포함)'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마트상점 모델숍에 선정돼 서울 마포 전시장에서 상시 시연 중이다.
도시공유플랫폼은 2018년 '유인 1.0Ver' 결제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위치기반 센서를 활용한 '유·무인 2.0Ver'를 보완 출시하는 등 기술 단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하나시스는 2005년 설립해 현재 국내 키오스크와 포스 제조분야 1위 업체이다. 무인 관련 사업으로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 자판기 시범사업과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판매 시스템 구축사업 등이 있다.
기존 터치 방식의 키오스크뿐 아니라 AI 음성인식 기반의 디지털 동반자형 무인 시스템, 다양한 결제기기를 결합한 무인판매 시스템 등 무인점포 구성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 두 회사가 보유한 무인판매 시스템 관련 특허등록 4건과 출원 중인 12건, 앞으로 출원할 모든 특허를 공유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특허 공유뿐만 아니라 무인판매 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과 추가로 협업해 한국형 무인커머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