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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테슬라 배터리 ‘방전’ 됐나… 3.2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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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테슬라 배터리 ‘방전’ 됐나… 3.25% 하락

테슬라 일간차트. (9월 24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일간차트. (9월 24일)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HTS
테슬라 주가가 ‘배터리 데이’ 충격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니다.

테슬라는 24일(현지시간) 나스닥 정규시간 전 시간외거래에서 7시 07분 현재 3.25% 하락한 3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테슬라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은 ‘배터리 데이’에 큰 기대를 걸었던 투자자들의 실망매물이 쏟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전날 열린 ‘배터리 데이’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약속했던 ‘깜짝 놀랄 뉴스’를 내놓지 못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폭스뉴스에 '100마일 배터리' 내용이 빠진 머스크의 설명회에 "투자자들이 크게 실망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CNBC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및 동향엔 7곳에서 강력매수를 제시했고, 매수가 한 곳, 보유가 15곳, 매도와 비중축소가 각각 4곳과 6곳으로 나타났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