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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104회 김성일, 이원재에 간 이식 제안…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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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104회 김성일, 이원재에 간 이식 제안…몇부작?

2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04회에는 오만식(김성일)이 강 회장(이원재)에게 간 이식을 해주겠다고 은밀하게 제안하는 가운데 석준(이재황)은 혜진(박지수)과 약혼을 앞두고 갈등한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104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04회에는 오만식(김성일)이 강 회장(이원재)에게 간 이식을 해주겠다고 은밀하게 제안하는 가운데 석준(이재황)은 혜진(박지수)과 약혼을 앞두고 갈등한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104회 예고 영상 캡처
2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104회에는 오만식(김성일 분)이 강 회장(이원재 분)에게 간 이식을 해주겠다고 은밀하게 제안하는 가운데 석준(이재황 분)은 혜진(박지수 분)과 약혼을 앞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엄마가 바람났다' 10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만식이 강 회장에게 간 이식을 해주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해정(양금석 분)은 이를 악용하려 한다.
강 회장 병실을 찾은 만식은 돈을 받고 간 이식을 해주겠다고 밝힌다. 강 회장이 불법이라고 하자 만식은 "나랑 회장님만 아는 데 무슨 불법입니까?"라며 간 이식을 받으라고 한다.

만식이 "난 돈만 받으면 떠날겁니다"라며 이식 비용을 달라고 하는 소리를 강 회장 병실을 찾은 이은주(문보령 분)가 몰래 엿 들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석준과 혜진의 약혼은 점차 다가오자 필정(현쥬니 분)은 마음 아파한다.

회사 앞에서 최동석(김동균 분)을 만나고 있던 필정은 석준이 혜진과 나란히 걸어오는 것을 보게 된다.

필정이 보고 있는 것을 의식한 혜진은 일부러 석준의 팔짱을 끼며 약을 올린다. 그러나 석준은 혜진이 억지로 팔짱을 끼자 필정의 눈치를 보며 어색해한다.

혜진은 약혼식에 무관심한 석준에게 "우리 약혼식이야. 어떻게 남의 일처럼 그렇게 무심해"라며 달달 볶는다.
석준은 "내 선에서는 최대한 너한테 맞춰 주고 있는 거야"라며 나름 애쓰는 중이라고 혜진에게 답한다.

한편, 김해정은 이사들에게 "회장은 석환이가 될 수밖에 없어요"라며 강석환(김형범 분)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기를 쓴다.

그리고 강 회장은 오만식의 간 이식을 거절한다.

이를 전해들은 석환은 모친 김해정과 아내 이은주 앞에서 "아버지는 무슨 베짱이야. 간 준다면 당장 받아야지"라며 비웃는다.

김해정은 "아니야. 그런 인간은 우리 입맛대로 이용하면 돼"라며 오만식을 악용하자고 한다.

말미에 오만식은 환자복을 입고 병실에 누워 있어 김해정 덫에 걸려들었음을 드러낸다.

간 이식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가기 전 만식은 필정에게 "넌 내가 해준 게 없다고 했지만 누가 알아? 생전에 한 가지는 해 줄지"라며 거드름을 피운다.

병실에 입원한 오만식은 의료진과 함께 함박웃음을 지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강석환과 김해정이 필정의 남편 박태섭(강서준 분)을 살인교사한 죄는 언제 드러나는 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124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