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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램퍼드 전력구상서 제외 첼시 DF 뤼디거에 PSG 임대 영입 ‘구원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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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램퍼드 전력구상서 제외 첼시 DF 뤼디거에 PSG 임대 영입 ‘구원의 손길’

파리 생제르맹(PSG)이 임대 영입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첼시 DF 안토니오 뤼디거.이미지 확대보기
파리 생제르맹(PSG)이 임대 영입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첼시 DF 안토니오 뤼디거.

첼시에 소속된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27)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2019-20시즌에는 부상 속에서도 공식전 20경기에 출전한 뤼디거. 그러나 올 시즌 개막전인 브라이튼과 경기부터 제2라운드 리버풀전에 이어 EFL컵 3회전인 반슬리(2부) 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프랭크 램퍼드 감독 밑에서 포지션 경쟁에서 밀리는 뤼디거지만 PSG가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PSG에서는 오랜 세월 DF 라인을 지탱해 온 브라질 대표 DF 티아고 실바가 프리로 첼시로 이적하면서 뤼디거가 티아고 실바보다는 떨어지지만, CB가 보강 포지션의 하나로 꼽히고 있어 임대를 통한 영입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 뤼디거와 첼시의 현행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로 이전에는 계약 연장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현재로선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첼시는 내년 1월에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이 가능한 퇴단을 염려하고 있어 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