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11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공소영(김난주 분)은 계옥이 숨겨둔 부영감의 대여금고 열쇠를 찾기 위해 온 집안을 뒤진다.
소영은 정건이 시키는 대로 서랍 안과 화장대 아래 등 집안을 샅샅이 뒤지며 열쇠 찾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다.
앞서 방송된 111회에서 정건은 소영에게 "20억대 부루나 상표권을 빼앗자"며 부영감 인감도장이 필요하니 계옥이 가지고 있는 대여금고 열쇠를 찾으라고 꼬드겼다.
한편, 윤민주(이아현 분)는 정건에 대한 의심을 쉬이 거두지 않는다. 정건의 이력서를 꺼낸 민주는 '디자이너'라고 적힌 스펙을 보면서 "디자이너? 이것도 다 가짜겠지"라며 인터넷을 통해 사실을 확인하려 한다.
결국 정건의 스펙이 거짓임을 알아낸 민주는 "어떻게 이런"이라며 자신이 사기꾼에게 흔들렸던 것을 후회한다.
한라(박신우 분)는 동거를 끝내자고 한 보미(박민지 분)가 계속 화를 내자 자신도 끝내자고 이야기한다.
계옥은 마침내 설악에게 "혹시 영감님이 쓰러지신 게 형부랑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거예요?"라며 정건에 대한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계옥이 언니 공소영으로부터 부영감의 열쇠를 지켜내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